[미디어펜=류용환 기자]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독도 지식 캠페인 제3탄, 3월20일-태정관 지령' 편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독도 지식 캠페인'은 독도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디자인 파일로 제작한 것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됐다.

   
▲ 독도 지식 캠페인 제3탄 '3월20일-태정관 지령'

서 교수는 "독도의 대외적인 홍보도 중요하지만 우리 스스로가 독도에 대해 더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 스마트폰을 통해 누구나 다 쉽게 독도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캠페인을 벌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독도 지식 캠페인 제3탄에는 1877년 3월 당시 일본 최고 행정기관인 '태정관'에서 '울릉도와 독도는 일본과 관계가 없다'는 것을 내무성에 지시를 내렸는데 이를 '태정관 지령'이라고 설명한 후 일본이 '독도가 한국땅'임을 이미 역사적으로도 인정했다는 내용을 담았다.

서 교수는 "지금껏 일본 정부가 제작한 그 어떤 홍보자료에도 태정관 지령에 대한 내용은 없다. 그것은 태정관 지령이 ‘독도는 일본의 고유영토’라는 주장을 정면으로 부정하기 때문인데 우리는 바로 이 점을 더욱더 부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향후 '독도 지식 캠페인'에 사용된 모든 디자인 파일들을 묶어 '독도 아트북'을 제작 할 계획이며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5개 국어로 인쇄해 대외적인 홍보에도 널리 사용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 교수는 독립기념관 독도학교 교장으로 국내외 '찾아가는 독도학교' 특강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