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가방서 유해물질..완구·필통도 기준치 초과
수정 2015-03-24 16:35:19
입력 2015-03-24 16:26:04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완구, 아동용 섬유제품, 필통 등에서도 유해물질 기준치 초과 검출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초등학생용 가방에서 프랄레이트 가소제 등 유해물질이 검출돼 리콜 조치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기술표준원은 24일 학생용품과 완구 등 212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완구 10개, 초등학생용 가방 7개, 아동용 섬유제품 2개, 필통 2개에 리콜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초등학생용 가방 7개 중 5개 제품에서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기준치(0.1% 이하)를 74∼386배 초과했고 4개 제품에서는 납이 기준치(90㎎/㎏ 이하)를 2.3∼57.8배 넘게 나왔다. 또한 1개 제품에서는 카드뮴이 기준치(75㎎/㎏ 이하)의 4.5배를 초과해 검출됐다.
프탈레이트 가소제는 정자 수 감소, 여성 불임 등에 영향을 주며 납은 중추신경 장애, 탈모증 등을 유발, 카드뮴은 학습능력을 저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호흡기 장애를 일으키는 포롬알데하이드가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되고 발암물질로 추정돼 사용이 금지됐던 알레르기성 염료가 검출된 제품도 있었다.
이밖에 필통 2개와 아동용 완구 7개에서는 프탈레이트가 기준치를 넘어섰으며 아동용 완구 2개 제품과 아동용 섬유제품에서는 납 성분이 기준치를 상회해 검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리콜제품 정보는 제품안정전보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제품에 대해서는 수리, 교환 등의 조치를 요구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