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굳건한 한미 동맹 바탕, 안보태세 유지…북한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규탄"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우리 외교부 북핵 수석대표인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30일 성 김(Sung Kim)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한미 북핵 수석대표 유선 협의를 가졌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한반도 문제의 외교적 해결이라는 국제사회의 요구 및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도전인 이날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했다.

외교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날 한미 북핵 협의에 대해 "앞으로도 굳건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안보태세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미 양국은 이날 북한과의 조속한 대화 재개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 대한민국 외교부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오른쪽)과 성 김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대행(현 미국 대북특별대표)이 2021년 3월 19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면담을 하기 위해 만나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