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억 자산 일가족 억대 보험사기 벌이다 덜미, 수법 살펴보니…
수정 2015-03-31 10:06:42
입력 2015-03-31 10:05:35
류용환 기자 | fkxpfm@mediapen.com
[미디어펜=류용환 기자]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뒤 1억원대 보험금을 챙긴 일가족이 경찰에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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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사진=미디어펜DB | ||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이모씨(48)에 대해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씨의 아내 유모씨(45)와 아들(26)을 최근 불구속 입건했다.
또한 이들에게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사기방조)로 경기 모 병원 의사 유모씨(61)와 사무장 박모씨(48)를 불구속 입건했다.
2009년 8월부터 지난해 초까지 약 5년간 이씨 등은 일부러 교통사고를 낸 뒤 허위 입원하는 등의 수법으로 24차례에 걸쳐 보험금 1억5630만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씨 가족은 고급 외제차 등 승용차 5대를 이용해 교통사고를 냈고 주로 아파트 경계석 등을 부딪혔다며 주장하는 수법으로 보험금을 허위 청구했다.
대부분 사고는 범퍼가 찌그러지는 수준이었지만 이씨 등은 입원, 보험금을 타낸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 가족은 보유 재산만 50억원에 달했지만 이 같은 범행을 벌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