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효성그룹이 경상북도 울진과 강원도 삼척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 성금 3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10일 효성그룹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효성과 효성티앤씨·효성중공업·효성첨단소재·효성화학 등 사업사들이 함께 마련한 것으로, 기부금은 화재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구호물품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
|
|
▲ 서울 공덕동 효성 본사/사진=효성그룹 제공 |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라며 "빠른 시일 내에 피해가 복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그룹은 2020년 집중 호우로 수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위해 수재의연금 3억원을 후원했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구호 성금 5억원도 전달한 바 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