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영장실질심사 앞둔 경남기업 성완종 전 회장 유서 남기고 잠적
수정 2015-04-09 09:20:19
입력 2015-04-09 09:12:38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미디어펜=온라인 뉴스팀] 성완종 경남기업 전 회장이 오늘 새벽 유서를 남기고 잠적했다.
이에 아들이 신고한것으로 알려졌다. 성완종 전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 반 영장실질심사 예정이었다.
한편 지난 8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분식회계와 횡령 등의 혐의로 검찰에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성완종 경남기업 전 회장은 끝내 울음을 터뜨렸다.
이날 성완종 전 회장은 "초등학교 중퇴학력이 전부인 제가 자수성가해 어머니 유훈에 따라 장학재단을 설립했고, 장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줘야 하는데 이번 사건을 통해 오히려 심한 좌절감을 느끼지 않을까 통탄스럽고 가슴이 미어집니다" 라고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성완종 전 회장은 특수관계법인과 사이에서 일어난 거래 대금을 부풀리는 방법으로 회삿돈 250억원을 빼돌린 혐의 등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