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차 보험사기 꼼짝 마"…경찰, 사고이력 조사 등 단속 강화
수정 2015-04-09 16:38:14
입력 2015-04-09 16:25:07
류용환 기자 | fkxpfm@mediapen.com
[미디어펜=류용환 기자] 고급 외제차를 이용한 보험범죄와 관련해 경찰이 사고 이력 등 전수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외제차와 관련된 교통사고 발생 시 해당 차량이 보험사기 연루 전력을 전수조사하는 등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외제차 사고가 발생하면 경찰은 일선 경찰서에서 초동조사를 하되 관련 자료를 지방청 교통범죄수사팀이 공유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차량·차주의 보험금 수령 및 사고 이력 등을 전주조사한 뒤 보험사기 혐의가 발견되면 경찰은 즉시 수사하기로 했다.
보험사기에 외제차가 이용됨에 따라 서울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금융감독원 특별조사국, 손해보험협회는 합동 전담팀을 꾸려 사고 내역에 대한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정보를 공유할 방침이다.
그동안 외제차 보험사기 사례로는 고액 상해보험을 가입한 뒤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을 받아내거나 사고 차량을 수리하지 않고 보험사에 ‘미수선 수리비’를 받아 챙기는 수법 등이 이용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