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현대자동차그룹이 11일 대졸 신입 채용을 위한 인적성검사(HMAT)를 실시했다.

현대차는 2013년 하반기부터 인적성검사 이외에 역사에세이 시험도 실시하고 있어 시험문항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대차가 대졸 신입사원 서류 통과자 대상으로 출제한 역사에세이 문항은 역사적 사건 하나를 선정해 현대자동차의 5개 핵심 가치 가운데 2개 이상을 연관지어 서술하시오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을 긍정적으로 보는지 부정적으로 보는지 서술하시오’이다. 

수험생들은 2개 문항 중 하나를 선택해 1000자 안팎으로 써내야 했다.
 
지난해에는 우리나라 위인 가운데 역사적으로 저평가된 인물을 골라 그 인물을 재조명하라단기간 성장한 몽골, 로마제국의 성장요인과 이를 감안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현대차가 지속성장하는 방안을 서술하라등을 출제한 바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인적성검사를 잘 봤더라도 역사에세이가 엉망이면 합격할 수 없다면서 지원자의 역사관과 인문학적 깊이를 측정해 현대차에 맞는 인재상을 뽑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