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 등 112 신고 '관할불문' 현장 검거율 3배 늘었다
수정 2015-04-13 18:08:46
입력 2015-04-13 17:50:22
류용환 기자 | fkxpfm@mediapen.com
[미디어펜=류용환 기자] 경찰 112 신고에 따른 주요 범죄 현장 검거율이 전년도보다 3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살인·강도·절도·성폭력 등 주요 범죄의 현장 검거율은 18.2%를 기록했다.
전년도 같은 기간 6.8%와 비교하면 3배 가까이 상승한 것이다.
지난해 2월 신고 접수 시 관할을 불문하고 가장 가까운 경찰이 출동하는 ‘112 신고 출동 시스템’이 도입된 것이 검거율 상승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서울경찰청은 분석했다.
올해 1분기 112 신고건수는 93만5757건으로 전년대비 4.1% 하락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강도(27건), 절도(7945건), 날치기(25건)가 1년 전보다 각각 25.0%, 19.3%, 37.5% 줄었다.
사회 4대악 근절 추진에 따라 성폭력과 가정폭력 신고는 1분기에 709건, 1만2038건 접수돼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9.4%, 21.5%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