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14년도 지급결제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한해 동안 신용카드 발급은 전년도 보다 9.5% 포인트 감소했다. 2013년에 발급됐던 1억 202만장 보다 970만장 적은 9232만장이 2014년 발급됐다.

한국은행은 감소분에 대해 휴면카드 자동해지분과 2014년 상반기에 발생했던 카드 3사의 고객정보 유출 사고의 여파라고 설명했다.

신용카드 발급장수는 2011년 이래로 2012년부터 2014년에 이르기까지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에 반해 체크카드 발급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3년보다 2014년에는 535만장이 늘어 5.2%의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 2014년의 체크카드 발급은 1억 875만장이다.

체크카드 발급 수는 2013년 신용카드에 비해 처음으로 역전한 이후 2014년 발급 격차를 더욱 늘렸다.

이용건수 및 금액은 아직 신용카드가 훨씬 많은 수치를 보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이용건수 및 금액의 증가율은 체크카드가 각각 28%, 18%를 기록할 정도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인다. 신용카드의 이용건수 및 금액은 지난 해 대비 각각 9%, 2% 증가율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