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연루 홍준표지사, "경향신문 방송 안읽고 안본다, 종편은 소설 " 언론에 강한 불만
수정 2015-04-16 11:17:03
입력 2015-04-16 11:15:41
홍준표 경남지사가 경향신문과 언론, 방송을 보지도 듣지도 않는다고 했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자금 메모 리스트에 연루되면서 언론의 무차별 폭로와 의혹기사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한 것이다.
홍지사는 16일 경향신문이 성완종 전회장의 녹취록 전문을 공개한 것에 대해 “방송도 안보고, 기사를 읽지 않는다. 종편은 소설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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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경남지사 | ||
그는 언론사 기자들의 전화도 일체 받지 않는다고 했다. 기자들의 전화를 받으면 팩트를 말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성 전회장은 자살 때 입은 옷에 있는 메모지에 홍준표지사를 적었다. 경향과의 인터뷰에선 윤모씨를 통해 1억원을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윤모씨는 이에대해 돈을 받은 것을 시인하면서 수사선상에 올라있다. 홍지사에 대한 수사는 윤씨의 1억 수수를 인지하고 있는지, 보고를 받았는지 여부가 쟁점이 됐다.
홍지사는 “모든 사실여부는 검찰에 가서 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이날 청사로 출근하면서 성전회장의 메모에 거론되는 사람들은 모두 부탁을 거절한 사람들“이라고 밝혔다. 성 전회장이 죽기 직전 필사적으로 청탁을 안들어준 사람들만 메모에 다 올랐다는 것이다. [미디어펜=이서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