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혜 인턴기자] 충동조절장애 특징에 쇼핑중독도 포함돼 이목을 끈다.

충동조절장애 중 하나인 쇼핑중독은 단순한 과소비와는 별개로 필요하지 않은 상품을 마구 구입하고 자기가 구입한 상품을 기억하지 못한다. 또 쇼핑이 불가능해지면 심리적, 육체적으로 불안 증세에 시달리게 된다.

   
▲ 영화 '쇼퍼홀릭' 캡처

조사결과 쇼핑중독은 여성이 남성보다 9배나 더 많은 것으로 집계 됐다. 이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여성보다 높은 남성이 상대적으로 쇼핑 충동을 더 잘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다.

캐나다 콩코르디아대의 진화심리학자 갓 사드 박사는 “테스토스테론은 물건을 고르는 ‘과정’보다는 ‘효율적 결정’이라는 능력을 추구하게 만든다. 이 때문에 남성이 쇼핑중독에 덜 빠질 수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

전문가들은 “경제적으로 감당할 수 없을만큼 쇼핑을 하거나 도무지 소비 습관을 통제할 수 없을 땐 즉시 전문의와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라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