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 대비 1만587명 감소
[미디어펜=조성진 기자]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만3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 사진=픽사베이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1만3358명 늘어 누적 1818만8200명이 됐다고 밝혔다. 2주 전인 5월 25일(2만3945명) 대비 1만587명 적은 수치다.

이는 지난 4∼6일 현충일 연휴동안 줄었던 진단검사 건수가 급증하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6172명)의 2.2배 수준으로 늘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휴일의 영향으로 주초 줄었다가 주중이 되면서 늘어난 뒤 다시 점차 줄어드는 양상이 반복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1만3299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지역발생 사례이고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는 59명이다.

지역별(해외 유입 포함)로는 △경기 3075명 △서울 2628명 △대구 992명 △부산 823명 △경북 816명 △경남 746명 △강원 587명 △인천 533명 △전북 469명 △충남 458명 △전남 446명 △충북 401명 △대전 370명 △울산 368명 △광주 353명 △제주 174명 △세종 115명 △검역 4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114명으로, 전날(117명)보다 3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달 28일(196명)부터 12일 연속 100명 대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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