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도소 무기수 홍승만 잠적 4일째…현상금 1000만원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전북 전주교도소 무기수인 홍승만(47)이 귀휴를 나간 뒤 잠적해 무기수의 수배 전단을 전국에 배포하고 공개 수배를 내렸다.

   
▲ 사진=전주교도소 수배전단

전주교도소는 지난 21일 잠적한 무기수 홍승만의 수배전단을 전국에 배포, 법무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현상금 1000만원을 걸었다.

홍승만은 170㎝의 키에 70㎏의 체격으로, 안경을 착용하고 있다. 양쪽 눈에는 쌍꺼풀이 있으며, 경기도 말투를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잠적 당시 노란색 점퍼와 검정 바지, 검정 구두를 신고 있었다. 본래 이름이 ‘홍성만’이었으나 ‘홍승만’으로 개명했다.

당초 전주교도소는 22일부터 역과 터미널, 시가지 등에 수배전단을 붙여 공개 수배에 나섰으나 법무부 교정본부는 ‘수감자 인권’을 보호해야 한다며 공개 수배 사실을 부인했다.

결국 논란이 일자 23일 오후가 돼서야 뒤늦게 현상금까지 걸며 공개 수배령을 내렸다.

한편 홍승만은 지난 1996년 강도살인죄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고 전주교도소에서 복역 중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