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김다미가 송혜교, 유아인, 안은진 등이 소속된 UAA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UAA는 1일 김다미와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그가 배우로서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김다미가 소속사 UAA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사진=UAA 제공


2018년 영화 '나를 기억해'로 데뷔한 김다미는 같은 해 15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화제작 '마녀'의 주인공 자리를 꿰찼다. 당시 김다미는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독창적인 분위기로 영화의 흥행을 이끌었다. 이 작품으로 김다미는 제39회 청룡영화상 신인 여우상을 비롯해 각종 영화제의 신인상을 휩쓸었다.

김다미는 2020년 신드롬급 인기를 끈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통해 연기력과 매력을 재입증했다. 이후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는 전작들의 캐릭터성 짙은 연기뿐 아니라 지극히 현실적인 매력의 연기를 보여주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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