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넷플릭스는 배우 김다미, 박해수 주연 영화 '대홍수'(가제) 제작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대홍수'(가제)는 대홍수가 덮친 지구의 마지막 날,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을 건 이들이 물에 잠겨가는 아파트 속에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SF 재난 블록버스터다. 

   
▲ 김다미(왼쪽), 박해수가 영화 '대홍수'(가제)에 출연한다. /사진=각 소속사 제공


영화 '더 테러 라이브'로 청룡영화제 등 국내 유수 영화제 신인감독상을 석권하고, 영화 'PMC: 더 벙커'로 호평 받은 김병우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배우 김다미는 인공지능 개발 연구원이자, 거대한 해일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안나를 연기한다. 

지구 전체를 위협하는 대홍수 속에서 안나를 구조하려는 인력보안팀 희조 역은 배우 박해수가 맡는다. 희조가 안나를 끝까지 구조하려는 모습은 그 이유와 배후를 궁금하게 하며 극의 몰입도를 더할 예정이다.

'대홍수'는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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