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 900만원 넘어…항공대·이화여대 등 '비싼 등록금'
2015학년도 대학 연간 평균 등록금 667만원, 전임교원 강의 담당 전년대비 1.7%포인트 늘어
[미디어펜=류용환 기자] 올해 1학기 전국 4년제 대학의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이 전년대비 소폭 상승, 대부분 대학은 올해 등록금을 인하하거나 동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전국 4년제 일반대학 176개교의 등록금 현황, 학생 규모별 강좌수, 교원강의 담당비율, 학생성적 결과 등 6개 항목을 대학알리미 홈페이지에 공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대학의 2015학년도 학생 1인당 평균 연간 등록금은 667만원으로 전체 학교 중 98.9%는 동결 또는 인하했다.
127개교는 전년 수준으로 등록금을 결정, 47개교는 인하했으며 청주대가 가장 많은 26만3100원(3.3%)을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대학 중 1인당 등록금이 가장 비싼 대학은 한국산업기술대(901만1000원)이 차지했고 연세대(866만600원), 을지대(850만100원), 한국항공대(847만1800원), 이화여대(845만3300원), 신한대(841만9100원) 등의 순이었다.
전년대비 올해 평균 등록금은 3000원 늘어난 것과 관련해 교육부는 지난해 의학전문대학원들이 의과대학으로 전환하면서 영향을 받은 것이 보인다고 전했다.
올해 1학기 전임교원 강의 담당비율은 62.7%로 전년도 61.0%보다 소폭 상승했다.
2014학년도 졸업생 성적 분포를 살펴보면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이 90.9%으로 나타났다. 재학생 중 B학점 이상 받은 학생의 비율은 69.8%(A학점 32.3%·B학점 37.5%)로 2013년 70.7%에서 0.9% 포인트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