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혜 인턴기자] 봄 관광주간을 맞아 1일부터 14일까지 전국 초·중·고교가 단기방학 중이다. 봄날의 선물 같은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어떤 추억을 심어줘야 할지 부모들은 고민이 많아지는 시기다.

정부부처와 지자체에서는 다양한 축제를 앞세워 내세워 관광주간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에 나설 부모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 사진=태안튤립축제, 아침고요수목원 봄나들이 봄꽃축제

봄꽃 축제로는 경기도 가평의 ‘아침고요수목 봄나들이 봄꽃축제’와 ‘태안튤립축제’, ‘고양국제 꽃박람회’가 진행되고 있다. 먹거리 축제로는 ‘양평딸기체험축제’가, 전통문화축제에는 ‘여주도자기축제’와 ‘이천도자기축제’, ‘제주청보리축제’가 이목을 끌고 있다.

경기도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에서는 31일까지 봄나들이 봄꽃축제가 열린다. 어린이날에는 페이스페인팅 행사가 마련된다. 자신만의 정원을 만들 수 있는 가드닝 행사도 진행 중이다. 36개월 미만의 어린 아이를 위한 유모차, 휠체어 대여도 가능하다.

태안튤립축제는 5월 10일까지 개최된다. 아로마 체험 뿐 아니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각종 행사가 진행 중이다. 입장료는 1인당 9000원으로 인터넷 예매시 할인 받을 수 있다.

고양국제꽃박람회도 5월 10일까지 열린다. ‘꽃과 평화, 신 한류의 합창’을 주제로 시작된 축제는 5개국의 320여 개의 화훼 관련 기관과 업체가 참가해 각국의 화훼류와 화훼 신상품을 선보인다. 쉽게 볼 수 없는 희귀식물 전시는 물론 화훼 조형예술로 꾸민 실내 정원, 야외 테마 정원, 꽃꽂이 경진대회 등 꽃 문화행사가 풍성하다.

양평딸기축제는 5월 31일까지 개최된다. 직접 딸기를 따 가져갈 수 있는 딸기밭 체험과 마을에서 준비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농촌 체험 프로그램의 경우 예약이 필수다. 이와 함께 딸기찐빵, 수미비빔밥, 딸기방향제와 딸기향초, 생딸기 아이스크림 등을 직접 만들고 맛볼 수 있는 ‘양평 딸기 도시락 축제’도 열리고 있다.

   
▲ 사진=이천도자기축제, 제주청보리축제

전통문화축제도 풍성하다. 5월 17일까지 개최되는 여주도자기축제는 도자기전시 뿐만 아니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학습, 도자기아가씨선발대회도 열린다. 이천도자기축제 역시 5월 17일까지 열린다. 각종 체험 행사와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등 시민들을 위한 부대 행사들이 가득하다.

제주는 청보리가 한창이다. 9일까지 열리는 제주청보리축제는 커플 자전거타기대회와 올레길 보물찾기, 소라를 직접 잡은 후 무료로 시식해 볼 수 있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가파도까지 가는 여객선을 타고 들어가야하는 만큼 미리 계획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