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성의 철학과 성윤리’ 중간고사에서 ‘집단 커닝’ 벌어져
수정 2015-05-06 20:18:26
입력 2015-05-06 20:18:00
임창규 기자 | mediapen@mediapen.com
[미디어펜=임창규기자] 서울대학교에서 지난 4월 치러진 중간고사에서 ‘집단 커닝’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학교 측은 사실 확인 후 엄중 문책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교양과목 중간고사에서 집단 커닝이 있었다는 의혹이 가시질 않자 철저하게 조사한 후 문책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해당 과목은 4월 30일 오후에 치러진 교양과목 ‘성의 철학과 성윤리’ 중간고사다. 철학과에서 개설한 과목인데, 해당 시험 시간에 학생들이 커닝을 대대적으로 저질렀다는 요지다.
이는 서울대생 온라인커뮤니티에서 일파만파로 확산된 상태다. ‘성의 철학과 성윤리’ 중간고사에서 벌어진 집단 커닝을 고발한 온라인커뮤니티 게시글은 “시험 보는 학생은 250명이지만 조교 한명이 시험 감독을 볼 뿐”이라며 “교실 뒤편 학생들끼리 커닝하거나 스마트폰 및 과목 교재를 보면서 답안을 작성했다”고 폭로했다.
해당 수업 강사는 논란이 확산 일로에 처하자 지난 3일 부정행위를 저지른 학생에 한해서 재시험을 치른다는 공지를 올렸다. 이에 대한 학생들간의 논란이 분분한 가운데 학교 측은 “시험 부정행위를 철저히 조사하겠다”며 수습에 들어간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