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3% 넘게 상승하며 700선을 회복했다.

   
▲ 6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0.67포인트(3.02%) 상승한 706.01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6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0.67포인트(3.02%) 상승한 706.01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59억원, 1132억원어치씩을 순매수했다. 개인 홀로 2424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정보통신(IT)부품이 5.02%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일반전기전자, 종이·목재, 반도체, IT하드웨어(H/W), 비금속, 기타제조, 화학이 4%대 올랐고 출판·매체복제, 금융, 섬유·의류, 건설, 기계·장비, 제조, 등도 3% 넘게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만이 보합세를 나타냈고, 나머지 기업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5.80%), 엘앤에프(8.64%), HLB(2.65%), 카카오게임즈(0.24%), 에코프로(7.31%), 펄어비스(2.35%), 셀트리온제약(1.58%), 리노공업(7.01%), 스튜디오드래곤(2.59%) 등이었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를 포함해 1356개, 하락종목은 124개를 기록했다. 38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1억1849만주, 거래액은 4조926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7.70원 내린 1402.4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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