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맛기름에 발암물질을 섞어 판매한 식품업체가 붙잡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15일 발암물질 벤젠을 섞어 맛기름을 만들어 유통한 식품업체 대표 A 씨 등 3명과 B 씨 등 직원 2명이 식품위성법 위반으로 불구속 입건했다.
 
A 씨 등은 지난 201310월부터 1월말까지 중국 산둥성에 위치한 공장에서 벤젠을 참께 추출물 등과 섞어 국내로 들여왔고 식당 등 전국 80여곳에 1200t에 달하는 시가 38억원 상당의 맛기름을 판매했다.
 
이는 경북 영천의 한 업체에서 맛기름에서 휘발성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경찰에 하면서 드러나게 됐으며 본사인 경기도 안산에서는 맛기름을 재가공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