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코스닥 지수가 소폭 하락 마감했다. 

7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30포인트(0.18%) 하락한 718.14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5억원, 65억원어치씩을 순매도했다. 외국인 홀로 17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가 2.05% 올랐고 유통, 음식료·담배, 오락·문화, 화학, 출판·매체복제, 컴퓨터서비스, 정보기술(IT)부품이 소폭 상승했다. 

반면 통신서비스는 3.32% 내렸다. 통신방송서비스, 비금속, 종이·목재, 반도체, 건설이 1%대 하락했고 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인터넷, 운송, 정보기기, 기계·장비, IT하드웨어(H/W), IT소프트웨어&서비스(S/W&SVC), 금융 등은 소폭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혼조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0.57%), 셀트리온헬스케어(1.10%), 엘앤에프(1.38%), 천보(1.45%)는 올랐고 카카오게임즈(-1.30%), 에코프로(-0.81%), 펄어비스(-2.50%), 리노공업(-3.41%), 셀트리온제약(-0.46%)은 내렸다. HLB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를 포함해 466개, 하락종목은 968개를 기록했다. 115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9억6393만주, 거래액은 4조9397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2.90원 오른 1321.7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