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한국거래소는 오리온·CJ·포스코케미칼·LIG넥스원·현대퓨처넷 등 5개사를 2022년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 및 시상했다고 8일 밝혔다. 

   
▲ 한국거래소는 오리온·CJ·포스코케미칼·LIG넥스원·현대퓨처넷 등 5개사를 2022년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 및 시상했다. 사진은 한국거래소 서울 여의도 사옥 전경.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한국거래소는 지난 2019년부터 거래소가 제시하는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배구조 현황을 충실하고 투명하게 공시하는 상장사를 지배구조보고서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수상 기업들은 지배구조보고서 가이드라인에 따라 충실하게 기재하고 회사의 전반적인 지배구조 사항과 개선 계획을 명확하게 공시하여 주주의 권익 향상에 노력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향후 기업지배구조보고서 의무 제출 대상은 단계적으로 확대돼 오는 2026년에는 전체 코스피 상장기업이 대상이 될 예정이다. 

거래소는 단계적으로 확대되는 의무공시 대상기업이 원활하고 충실하게 지배구조보고서를 공시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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