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조권이 MBC '심야괴담회'에서 입담을 자랑한다.

15일 밤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에는 조권과 스페셜 MC 엄지윤이 출연한다.

   
▲ 15일 방송되는 MBC '심야괴담회'에 조권과 엄지윤이 출연한다. /사진=MBC 제공


조권은 녹화 전부터 MC 이이경에 대해 "생명의 은인"이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다. 

조권은 십여 년 전 방송국 지하주차장에서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했을 때 이이경의 전화 한 통이 자신을 구했다고 밝힌다. 

그런가하면 조권은 남다른 신점 경험을 들려준다. 그는 "친구들과 점을 보러 갔는데 무당이 '헛돈 쓰지 마라'며 호통을 쳤다"고 말한다. 

무당이 호통 친 이유는 조권의 좋은 촉 때문이었다. 무당은 조권의 친구들에게 "나를 찾아올 것이 아니라 옆에 있는 조권에게 물어보면 된다"고 했다. 

한편, 스페셜 MC 엄지윤은 4회 만에 '심야괴담회'로 돌아온다. 그는 "첫 출연 이후 잠을 너무 잘 잤다"며 괴담 체질을 입증한다. 또 운전자라면 100% 공감할 도로 위 오싹 괴담을 전한다. 이날 밤 11시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