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두려움이 가장 큰 적…정부와 의료계 믿어달라"
수정 2015-05-30 12:58:52
입력 2015-05-30 12:56:41
류용환 기자 | fkxpfm@mediapen.com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 긴급 기자회견서 "혼란과 오해 불필요, 조기 종식 가능"
“메르스의 유언비어에 동요말라. 정부와 의료계를 믿어달라”
[미디어펜=류용환 기자]박상근 대한병원협회 회장은 30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메르스 질병 확산의 위기는 극복할 수 있다”며, “난무하는 유언비어에 동요하지 말고 정부 시책과 병원계 대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을 비롯한 협회 집행부는 30일 메르스 확산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두려움이 가장 큰 적이다"며 "정부와 의료계를 믿어달라"고 당부했다. | ||
그는 “메르스가 의심되는 병력이나 감염자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면 본인과 가족, 나아가 이웃을 위해 먼저 보건소에 신고하고, 병원 치료에 대한 지침을 받아야 한다”며, “두려움이 우리의 가장 큰 적”이라고 말했다.
박회장은 “불필요한 혼란과 오해를 극복한다면 이번 사태를 가장 신속하게 종식시킬 수 있다”며, “정부와 의료계를 믿어달라”고 했다.
병원협회는 의료진에게도 “환자 진료시 마스크 착용 등 스스로를 보호하고 나아가 적극적으로 진료에 임하자”며 “현재의 사태에 더 정확한 의학적 정보를 공유하고 의심환자를 추적 관리하고, 국민에게 홍보해 이번 초유의 의료적 위기국면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밝혔다.
박 회장은 “나아가 전국 병원인들은 최선을 다해 의료인의 사명과 국민건강의 마지막 보루로서 의료기관의 임무를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