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옥주현이 소름 돋는 라이브 무대로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을 평정했다.

뮤지컬배우 옥주현은 31일 오후 KBS2 '불후의 명곡'의 '2022 왕중왕전' 특집 2부에 출연했다.

이날 최고의 실력자들이 모인 왕중왕전에서는 옥주현의 '이름에게' 무대가 펼쳐졌다. 김재환과 승부를 겨루기 위해 무대에 오른 옥주현은 고혹적인 미모로 좌중을 압도했고, 아름다운 보이스로 시청자들의 귀를 매료시켰다.

옥주현은 폭발하는 가창력으로 최정상 보컬의 클래스를 과시한 것은 물론,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뽐내 모두의 감탄을 샀다. 옥주현은 긴장한 모습 하나 없이 고음을 여유롭게 소화해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 사진=KBS2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앞서 '불후의 명곡' 패티김 특집 3부에서 최종 우승을 했던 옥주현은 이번에도 역시 유일무이한 무대를 완성, 판정단을 매료시켰다. 완벽 그 이상으로 '이름에게'를 부른 옥주현의 무대에 전 출연진은 감탄을 연발하며 극찬을 쏟아냈다.

특히 고영배는 "휘트니 휴스턴이 생각난다. 목소리로 모두를 압도할 수 있는 유일한 디바다", 이인경은 "옥주현 님은 노래를 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 같다"고 혀를 내둘렀다.

옥주현은 현재 방송과 뮤지컬을 넘나들며 열일을 이어가고 있다. 옥주현은 내년 1월 1일까지 뮤지컬 '엘리자벳' 성남 공연을 마친 후 2023년 최고의 기대작, 뮤지컬 '베토벤'에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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