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고위기 시달린 부울경지역 기업에 최대 10억 지원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3고(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총 5000억원 규모의 '지역상생 유동성 신속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 BNK부산은행은 3고(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총 5000억원 규모의 '지역상생 유동성 신속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사진=부산은행 제공


프로그램 지원 대상은 부산 울산 경남 소재 부산은행 주거래 기업으로, 여신거래 5년 이상 기업 중 매출액 감소 등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으면 해당된다. 

부산은행은 '지역상생 유동성 신속지원 심사협의회'를 신설하고, 업체의 성장 가능성과 업황, 매출액 추이 등을 고려해 심사 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기업당 최대 10억원 이내에서 긴급 운전자금 명목으로 공급된다. 

안감찬 부산은행장은 "이번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은 지난해 말 지역 경제위기 극복 방안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마련한 '지역 CEO 소통 간담회' 이후 시행하는 지역상생 방안의 일환이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빈틈없는 금융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산은행 전 임직원이 역량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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