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전 노조 간부, 본사 지하주차장서 숨진 채 발견
수정 2023-01-10 14:06:21
입력 2023-01-09 16:21:37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우리은행 노동조합 전직 간부가 9일 은행 본사 지하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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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은행 본점 전경./사진=우리은행 제공. | ||
경찰 및 금융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5분께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사 지하 3층 주차장에 있던 한 차량 내부에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차량에서는 유서로 추정되는 서너 줄 분량의 자필 메모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구체적인 유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유서 내용과 주변인 진술 등을 확인해보니 숨진 박씨가 우리은행 노조 관련 일로 힘들어했던 정황이 일부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A씨는 지난달 노조 선거 이후 영업점 복귀를 위한 연수과정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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