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국가 최악 "당신은 키다리 아저씨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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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4 11:27:05
[미디어펜=이서영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최악의 국가에 한국이 뽑혔다. 한국인은 어려운 일에 닥쳤을때 기댈 사람이 없다는 것. 또한 삶의 만족도도 하위권에 맴돌았다.
3일(현지시간) OECD가 내놓은 '2015 더 나은 삶 지수(Better Life Indix 2015)' 보고서에서 한국은 11개 세부 평가부문 가운데 '사회적 연계(Social Connection)'에서 35개국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사회적 연계는 어려움에 닥쳤을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을 말한다.
한국인의 72%가 키다리 아저씨가 있다고 답했다. 한국은 총 11개 지표 중 사회적 연계 뿐만 아니라 절반에 가까운 5개 지표에서 하위권을 맴돌았다.
'일과 삶의 균형'은 33위였으며 건강(31위), 환경(30위), 삶의 만족도(29위)를 기록했다.
주관적인 삶의 만족도를 보면 10만점에 한국인은 5.8점으로 29위를 차지했다. OECD 평균은 6.6점이다. 또한 OECD 회원국 중 직업(16위), 주거(20위), 소득(24위)를 차지하며 중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1개 부문을 모두 합친 전체 순위에서 한국은 27위로 작년과 견줘 2단계 하락했다.
한편, 올해 전체 1위는 작년에 이어 호주가 차지했다. 스웨덴, 노르웨이, 스위스, 덴마크, 캐나다, 미국 등이 뒤따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