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YG 차세대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치키타의 보컬 라이브 영상이 공개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3일 공식 블로그에 'BABYMONSTER (#3) - CHIQUITA (Live Performance)'를 게재했다. 

   
▲ 23일 YG가 베이비몬스터 치키타의 보컬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YG 제공


하람, 아현에 이어 개인 무대를 선보이게 된 치키타는 JJ Lin(임준걸)의 'Bedroom (Feat. Anne-Marie)'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했다.

13세인 치키타는 지금까지 공개된 연습생들 가운데 최연소다. 그는 이별 후 복잡 미묘한 감정을 소울풀한 음색으로 소화, 어린 나이에도 풍부한 표현력을 자랑했다. 여기에 가성과 진성을 자유롭게 오가는 테크닉을 선보였다. 

치키타는 태국 출신이다. 베이비몬스터 론칭 발표 후 온라인 상에서는 치키타의 과거 댄스 커버 영상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또 YG 첫 공식 콘텐츠를 통해 출중한 보컬 실력까지 선보이며 '올라운더' 면모를 제대로 각인했다.

베이비몬스터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약 7년 만에 선보이는 다국적 신인 걸그룹이다. 대부분 10대로 구성됐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3년 6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내 이들의 데뷔를 직접 알렸다.

글로벌 화제성은 이미 객관적인 지표로 증명했다.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60만 명을 훌쩍 넘었고 합산 조회수도 빠른 속도로 6000만 뷰를 돌파했다. 또한 영상이 공개될 때마다 유튜브 인기 급상승 차트를 장식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