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 이어 편파판정 '승부 조작' 의혹…얼룩진 유도계
수정 2015-06-05 11:31:08
입력 2015-06-05 11:07:37
류용환 기자 | fkxpfm@mediapen.com
[미디어펜=류용환 기자] 유도 ‘승부 조작’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업무방해 혐의로 대한유도회 임원 문모씨(66)를 수사 중이다.
2013년 인천에서 열린 전국체전 남자유도 대학부 8강 경기에서 문씨는 자신의 지위를 남용해 판정과정에 개입하고 A대학 유도 선수를 2012~2014 전국체전에 부정 출전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협회 지원금 등 1억200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조인철 용인대 유도경기지도학과 교수(39)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한 바 있다.
경기 승부 조작에 다수의 유도 관계자가 개입한 것으로 본 경찰은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