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새 슬로건도 내걸어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광주은행을 이끌고 있는 고병일 행장이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고(高)에 따른 부작용으로 경기침체, 신용위험 증가, 성장동력 부재를 꼽으며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 광주은행을 이끌고 있는 고병일 행장이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고(高)에 따른 부작용으로 경기침체, 신용위험 증가, 성장동력 부재를 꼽으며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사진=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은 지난 19일 본점 KJ상생마루에서 2023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날 고 행장은 "고금리와 고물가, 고환율 3고(高) 시대의 부작용으로 2023년에는 경기침체와 신용위험 증가, 성장동력 부재 등 3고(苦)시대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영업 위축과 건전성 및 수익성 악화 대비, 비이자사업 경쟁력 확보 등에서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초우량 100년 은행의 비상'을 목표로 기본에 충실해 어떠한 풍파에도 흔들리지 않는 기본이 탄탄한 은행, 변화에 유연한 대처 능력과 경쟁력을 갖춘 작지만 강하고 역동적인 은행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면서 "고객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기본으로 우수한 경영성과를 이루고, 지역밀착경영에 집중해 지역과 상생발전함으로써 지역 대표은행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고 전했다.

새해 슬로건은 '기본에 충실하고,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가자'는 뜻을 담은 '더 뉴 웨이브 2023, 챌린지 KJB(The New Wave 2023, Challenge KJB)'이다. 역대급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을 변화와 혁신으로 돌파해 나가자는 의지를 내포하고 있다.

고 행장은 이를 바탕으로 상반기 경영전략을 영업·미래·상생 부문으로 나눠 제시했다. 우선 영업전략 방안으로 핵심 영업 경쟁력 확보, 선제적 리스크 관리 강화를 통한 수익기반 강화를 목표로 내걸었다. 

또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비용 효율성 제고, 디지털 채널 경쟁력 강화, 해외 사업 가치 제고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상생전략으로 그룹 시너지 강화, ESG 기반 사회공헌 강화를 언급했다.

경영방침으로는 △능동적이고 스마트한 조직 △능력중심 인사문화 확립과 인재 육성 확대 △현장 중심의 정도 영업과 데이터 중심 체계적인 마케팅 추진과 건전성 관리 △책임경영을 통한 공정한 성과평가 △소통하는 기업문화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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