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대책] 범정부 발표 이모저모…일반 전염 없어
수정 2015-06-07 16:55:44
입력 2015-06-07 16:54:38
임창규 기자 | mediapen@mediapen.com
정부의 메르스 대응 방향 선회…총력대응체제 강화, 국민 불안 해소에 중점
[미디어펜=임창규 기자] 정부의 메르스 대응 방향이 선회했다. 국민의 불안을 해소한다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메르스 관련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확진환자 발생 경로와 경유지로 파악된 전국의 24개 병원을 공개한 것이다.
최경환 부총리는 해당 환자 수와 자세한 병원 내역까지 공개했다. 군포가 아니라 서울 성동구 등 병원의 명단 오류로 혼선은 있었지만 보건당국은 메르스의 일반국민 전염 등 확산 가능성은 낮게 평가했다.
현재 메르스의 위기단계는 ‘주의’에 머물러 있다. 병원공개를 추가로 하는 등 정부 보건당국은 현재까지 위기단계를 격상시킬만한 합리적 근거는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경계단계의 격상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
정부는 메르스 총력 대응체제를 6월중순까지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보건당국은 이와 관련하여 메르스에 대한 확실한 통제가 가능하다고 거듭 밝히면서 메르스 바이러스의 변이도 없음을 강조했다.
현재 7일 오후를 기준으로 14명의 메르스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기존 메르스 환자 중 1명이 사망했다. 기존 환자 2명은 완쾌해서 퇴원했다. 메르스가 고비를 지나는 형국이다.
메르스로 인한 격리자(확진자가 아니라 의심자)는 총 2361명이다. 자가 격리자는 2000명을 넘었다.
![]() |
||
| ▲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메르스 관련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담화 자리에서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확진환자 발생 경로와 경유지로 파악된 전국의 24개 병원을 공개했다. /사진=연합뉴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