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누가 청약통장을..." 반년 만에 5조원 이탈
수정 2023-02-19 14:36:03
입력 2023-02-19 14:32:44
백지현 차장 | bevanila@mediapen.com
청약통장 가입자 수 7개월 연속 감소
[미디어펜=백지현 기자]청약통장을 해지하는 사람이 급증하면서 예치금도 6개월 만에 5조원이 넘게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예치금 규모는 조만간 100조원 밑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청약통장 예치금은 2021년 10월 100조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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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약통장을 해지하는 사람이 급증하면서 예치금도 6개월만에 5조원이 넘게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사진=김상문 기자 | ||
시·도별로 보면 예치금이 가장 크게 줄어든 곳은 서울이다. 서울은 작년 6월 32조 7489억원이었으나 지난달에는 31조 1817억원으로 7개월 만에 1조 5671억원(-4.8%) 감소했다.
대구는 작년 4월 4조 2241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9개월 만에 5310억원 줄어 감소율이 14.4%에 달했다. 경북은 작년 6월 정점에 대비해 지난달까지 3496억원(-11.5%) 줄었고, 부산도 같은 기간 5371억원(-8.8%) 감소했다.
청약통장 가입자 수도 작년 7월부터 7개월 연속 줄고 있다. 작년 6월 2860만명에서 지난달에는 2774만명으로 7개월 만에 86만명 줄었다. 청약통장 해지자는 작년 1월 25만명 수준이었으나, 작년 11월에는 한 달 새 51만 9000명이 청약통장을 해지했다.[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