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괄휴업 강남·서초구 해제…메디힐병원 주변 학교 '휴업' 검토
수정 2015-06-12 16:53:20
입력 2015-06-12 16:51:14
류용환 기자 | fkxpfm@mediapen.com
[미디어펜=류용환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우려에 서울시교육청이 강남·서초구 유치원·초등학교에 내렸던 일괄휴업 조치는 해제되고 학교장의 판단에 따라 휴업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서울교육청은 12일 제5차 메르스 확산 방지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하고 학교 자율 판단에 따라 전환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에 강남·서초구 교육기관의 휴업 여부는 15일부터 학부모 여른 등을 고려해 학교장이 결정하게 된다.
앞서 서울교육청은 10일까지 휴업령을 내렸지만 12일까지 연장한 바 있다.
서울교육청은 "각급 학교의 메르스 방역 강화와 학부모 불안의 일정 부분 해소를 반영했다. 휴업 장기화에 따른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에 대한 우려와 WHO(세계보건기구) 권고도 고려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강동·송파·강서·양천구의 교육기관에 대해해 서울교육청은 학교장의 자율 판단에 맡기도록 했다.
메르스 3차 유행 우려로 봉쇄된 메디힐병원 주변에 학교 10여곳이 모여 있는 점에서 강서·양천구에 대해 서울교육청은 14일 학교장 회의를 열고 향후 휴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