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삼성증권이 투자자들의 연금관련 전문적인 상담 니즈와 문의가 커지는 점을 적극 반영해 연금센터를 신설했다고 18일 발표했다.

   
▲ 삼성증권이 투자자들의 연금관련 전문적인 상담 니즈와 문의가 커지는 점을 적극 반영해 연금센터를 신설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서울(삼성타운연금센터)과 수원(중부연금센터), 대구(영남연금센터) 지역 등 총 3곳에 마련됐다. 연금 가입자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리하기 위한 조직으로 평균 PB경력 10년 이상의 연금 전문인력 40여명을 전면 배치한 점이 눈에 띈다.

연금전담 PB들은 고객들이 연금을 쉽게 개설하고 운용할 수 있도록 초기 정착을 돕는다. 아울러 제도부터 상품, 세금에 이르기까지 전문적인 연금 상담을 지원한다. DC제도의 경우 가입 고객 전부에게 가입 익일 웰컴콜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 측은 “웰컴콜에서 신규 가입자가 알아야 할 시스템 활용법, 향후 운용방법 등에 대해 안내 드리며, 업계 최고의 연금 가입자 관리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금 운용 중 궁금한 내용은 연금센터 직통 번호를 통한 문의가 가능하며, 사전예약을 통해 연금센터에서 대면 상담도 할 수 있다.

연금센터는 개인고객 대상 상담뿐만 아니라, 연금 부스 및 세미나 운영 등 연금 컨설팅 지원 활동도 적극적으로 진행한다. 

유정화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상무는 “최근 개인이 연금자산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디폴트옵션 제도를 시행하는 등 정부, 기업 차원에서 다양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그 중심에서 중요한 역할을 부여받고 신설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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