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진자가 27일에도 1명 추가된 가운데 다음 주가 또 한 차례 고비가 될 전망이다. 

[미디어펜=이서영 기자]메르스 확진자가 27일 1명 추가된 가운데 다음 주가 또 한 차례 고비가 될 전망이다.

이날 보건 당국에 따르면, 이날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강동 경희대 간호사를 포함한 11명이 76번 환자로부터 감염됐다.

76번 환자는 몸 상태가 안 좋았던 탓에 바이러스 분출량이 많았으며, 이 때문에 짧은 시간에 여러 사람을 감염시켰다.

따라서 보건 당국은 76번 환자에게 감염된 사람들 역시 전파력이 강할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76번 환자에 감염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이틀만에 숨진 173번 환자가 입원했던 강동 성심병원에도 촉각을 세우고 있다.

보건 당국은 지난 21일부터 격리가 시작돼 2주차 잠복기에 접어드는 다음 주가 메르스 사태의 또 한 차례 고비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