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의 스승' 선정 김정호 퇴직교사.

[미디어펜=류용환 기자] 교육부는 ‘7월의 스승’으로 퇴직교사인 김정호씨(77)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전 교사는 35년간 경북 울릉중, 영해여중, 대흥중 등에서 근무하며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던 학생 50여명에게 17년간 장학금을 조성해 지원하는 등 제자들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7월의 스승으로 선정됐다.

1999년 대통령 표창과 2005년 남강교육상을 수상한 그는 자신이 가르쳤던 울릉중 3학년2반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저서 ‘20년의 약속’을 펴내기도 했다.

김 전 교사는 "학생들에게 진심은 항상 통한다. 학생들 덕분에 행복하고 보람있는 삶을 살았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7월의 스승으로 선정된 김 전 교사의 이야기를 각급 학교에 안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