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용환 기자]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전 세계 대한민국 독립 유적지를 지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이번 캠페인과 관련해 서 교수는 지난달 말부터 포털사이트 다음카카오 ‘뉴스펀딩’을 통해 모금운동을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400만원이 모아졌다.

서 교수는 "해외에 있는 대한민국 독립 유적지 보존 상황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 더 안타까운 일은 해외에 대한민국 독립 유적지가 있는지 조차 모르는 젊은층이 너무나 많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해외 독립 유적지에 현재 정부에서 지원이 되는 곳도 있지만 넉넉치는 못한 편이다. 특히 아예 지원조차 못받아서 재외동포들 스스로가 힘을 모아 운영하는 곳도 상당수가 된다"고 덧붙였다.

캠페인을 통해 지원 예정인 유적지는 네덜란드 헤이그 '이준 열사 기념관', 미국 뉴욕 '뉴욕한인교회', 필라델피아 '서재필 기념관', '일본 교토 '단바 망간기념관' 등이다.

서 교수는 "대한민국 해외 독립 유적지를 계속 잘 지켜나갈 수 있는 가장 큰 힘은 우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 뿐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네티즌들이 힘을 모아 독립 유적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독립 유적지 지원 캠페인은 크라우드펀딩 방식을 활용해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2019년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