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용환 기자]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15년도 학부교육 선도대학(ACE) 육성사업’ 선정 대학 16개교를 6일 발표했다.

‘잘 가르치는 대학’ 육성을 목표로 하는 ACE사업은 학부교육 선도모델을 발굴을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일정 수의 대학을 선정해 4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ACE사업에는 전국 99개 대학이 신청했으며 서면 및 현장평가를 통해 수도권 지역에서는 가천대, 동국대, 이화여대, 상명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등 6개교가 선정됐다.

지방소재 대학 중에는 계명대, 부산대, 순청향대, 전북대, 동국대 경주캠퍼스, 동신대, 부산외대, 순천대, 창원대, 한동대 등 10개교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 대학 중 서울시립대 등 6개교는 2011년 선정 후 4년간 지원을 받았다가 재진입했으며 계속 지원 대학 16개교를 포함해 올해 ACE사업 대상은 총 32개교다

올해 ACE사업에는 588억원이 투입되며 재학생 수 등을 고려해 1개교당 평균 18억3000만원을 지원한다.

재진입 대학의 경우 신규진입 대학 사업비의 70% 수준으로 지급하고 계속 지원 대상인 16개교는 기존 사업실적에 대한 연차평가 결과 등을 반영, 성과 부진 학교는 사업비를 일부 삭감해 우수대학에 추가 지급하는 방식으로 사업비를 조정·배분한다고 교육부는 전했다.

ACE사업 선정 대학은 올해 8월 이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며 모든 학교에 대해서는 연차·중간평가를 실시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ACE 사업을 통해 대학별 여건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학부교육 선도모델이 발굴되고 대학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각 대학들이 다양한 모델을 통해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에 대해 더욱 고민하고 체계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