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서 한국인이 좋아하는 뮤지컬 1위?…지난해 62억 매출
수정 2015-07-06 13:37:39
입력 2015-07-06 13:32:30
임창규 기자 | mediapen@mediapen.com
[미디어펜=임창규 기자] 뉴욕 브로드웨이를 찾는 한국인에게 '라이언 킹'이 가장 인기 있는 뮤지컬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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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라이온 킹' 공연포스터. /사진=오쇼 홈페이지 | ||
1만5000여명 중 7000여명이 라이언 킹을 이 사이트에서 예매했다. 오쇼에 따르면 '라이언 킹'의 예매 점유율이 50%에 근접하는 것은 2011년 이후 이어지고 있다.
라이언 킹이 한국인에게 인기를 얻은 것은 이해하기 쉬운 줄거리로 언어 콤플렉스를 덜어줬기 때문이라 풀이된다. 또 유명 배우에 의존하기보다는 창의적인 무대와 분장, 의상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엘튼 존의 아름다운 음악이 있는 것도 관객을 끄는 요인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뉴욕을 방문하면 한 번은 라이언 킹을 봐야 한다는 인식을 확산시킨 마케팅도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라이언 킹의 티켓은 다른 뮤지컬과 달리 할인해서 판매되지 않는다.
라이언 킹이 공연되는 민스크오프 극장의 1300여석은 대부분 190달러(약 21만3000원) 수준의 비싼 가격을 유지하고 있으며 당일 티켓이 남아도 싸게 팔지 않는다.
라이언 킹은 지난해 6월 전 세계에서 62억 달러의 매출을 올려 경쟁 뮤지컬인 '오페라의 유령'이 거둔 60억 달러를 넘어 뮤지컬 분야 최대 매출 작품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