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캡처

[미디어펜=임창규 기자] 주말을 맞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연세대)의 출전 경기를 비롯해 이용대(27·삼성전기)가 출전하는 배드민턴 등 일부 종목은 입장권 매진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11일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손연재가 출전하는 리듬체조 첫날 개인종합 예선과 종목별 예선 전경기 입장권(7940석)이 오전 일찍 매진됐다.

손연재는 이날 개인종합 예선에서 후프와 볼 종목을 연기한다.

2년 전 카잔 대회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유니버시아드 메달을 따낸 손연재가 지난 대회 은메달에 이어 이번에는 첫 금메달에 도전하면서 12일과 13일 결선 전경기 입장권도 일찌감치 매진됐다.

조직위는 이날 미국 캔자스대가 출전하는 농구와 태권도, 탁구, 축구, 수구 등도 13일까지 입장권이 매진되거나 매진이 임박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3일 열린 개회식이 독창적이고 광주의 응집된 문화 역량을 한껏 펼쳤다는 호평 속에 성공리에 치러지면서 오는 14일 폐회식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4만3000석 규모의 주경기장에서 펼쳐질 폐회식 입장권은 개막 전까지 51%가량 팔렸으며 지난 일주일 사이 개인의 입장권 구매가 크게 늘면서 현재 판매율은 60%를 기록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개회식 호평과 대회 기간 만족도가 높아 개인 구매가 상승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남은 기간 경기 진행 및 폐회식 준비에 만전을 기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