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왜곡 행위 반박…서경덕 교수, '군함도의 진실' 동영상 배포
수정 2015-07-13 10:47:30
입력 2015-07-13 10:46:34
류용환 기자 | fkxpfm@mediapen.com
[미디어펜=류용환 기자]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군함도의 진실' 동영상을 다국어로 제작해 배포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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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함도의 진실'. /자료=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 ||
이번 영상은 일본 나가사키의 '군함도'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후 '강제노동이 아니다'고 밝힌 일번 정부 발표를 반박하는 것으로 군함도의 역사적 사실과 사진 자료, 조선인·중국인 강제 노동 착취 등의 대한 내용을 담았다.
서 교수는 "독도 및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서도 보았듯이 이번 군함도에 관한 말바꾸기 행태는 이미 예상됐던 것이다. 오히려 이번 일을 계기로 전 세계에 일본의 역사왜곡 현실을 홍보하는 좋은 계기로 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 홍보에 있어서 일본 현지의 홍보도 굉장히 중요하다. 군함도의 강제징용 사실조차 모르는 일본인이 대부분이기에 이번 일본 정부의 잘못된 역사왜곡을 일본 네티즌들에게도 제대로 알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총 3분 분량의 영상에는 강제노동 사실을 감추는 일본과 반대로 강제노동을 인정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독일의 '촐페어라인 탄광'을 비교, 누구나 다 이해하기 쉽게 제작됐으며 야후 재팬·유튜브·전세계 30개국 포털 사이트 등에 게재됐다.
서 교수는 "세계적인 유명 역사학자들이 아베 총리를 향해 '역사를 왜곡하지 말고 인정하라'는 내용의 집단 성명을 낸 187명에게도 향후 이번 군함도 왜곡 사실을 전달해 세계적인 여론으로 일본 정부를 압박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