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전국적인 집중호우 여파로 열차 탈선 사고 등이 발생한 가운데 일반열차의 운행이 멈췄다.

   
▲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코레일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무궁화호, ITX-새마을 등 모든 일반열차의 운행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연이은 집중호우로 선로침수, 산사태, 낙석 등 위험에 대한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 조치라고 코레일은 설명했다.

다만 KTX 경부고속선, 강릉선, 전라선 및 호남선 등은 운행하나 호우로 인해 서행할 수 있다.

코레일이 운영하는 광역전철(수도권, 동해선)은 전 구간 정상 운행한다.

운행이 중지된 열차 승차권은 위약금 없이 자동 반환된다. 승차권 환불 등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이용 고객은 반드시 코레일톡, 고객센터나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열차운행 상황을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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