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취업 필수 코스 '공모전' 참가, 입상 실적따라 다양한 혜택
박창수 위비티 대표 "수상실적·사회경험 바탕, 공모전 노하우 전달" 공모전 컨설턴트 활약

   
▲ 박창수 위비티(WEVITY) 대표. /사진=미디어펜

[미디어펜=류용환 기자] 취업 스펙을 쌓기 위한 대학생들의 공모전 참가가 늘어나고 있다. 기획, 아이디어, 디자인, 논문 등 기관·기업에서 진행하는 공모전 입상 시 상금 수여, 인턴, 입사 가산점 등 많은 혜택이 부여되는 ‘공모전’은 취업을 위한 필수 코스로 통할 정도다.

대학생 공모전 사이트 ‘위비티(WEVITY)’를 설립한 박창수 대표(34)는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 자료 등을 제공하는 ‘공모전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박 대표는 15일 “학창시절 다양한 공모전에 참여하다보니 분야별 준비사항과 벤치마킹 자료 등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러한 판단에 공모전 자료를 수집하고 아이디어 등을 제안하는 위비티를 개설해 많은 학생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비티는 ‘우리(We)’와 ‘활동(Activity)’를 결합한 것으로 박 대표는 모든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공모전 키포인트를 제시하는 컨설턴트로 활약 중이다.

대학 시절 건축 업체, 이삿짐센터, 음식 배달 등 수많은 아르바이트를 경험한 박 대표는 다양한 스펙을 쌓기 위해 공모전에 참여했고 여러 수상실적이 쌓이면서 장학금, 노트북 등 상금 및 학업 물품을 지원 받을 수 있었다.

그는 “공모전이 매우 다양하다. 대학생 당시 아이디어, 창업경진대회, IT 기술&기획, 논문 등 30여개 공모전에서 수상하는 등 다양한 대외활동이 취업에 도움이 됐다. 취업 후에는 실무를 통한 프로젝트 수행 능력, 기획 등 다양한 부문을 경험했다. 공모전 참여 자체가 능력을 성장시킬 수 있는 배경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모전은 기획력, 창의력, 프로젝트 수행 능력, 팀워크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할 수 있는 활동이다. 공모전 수상이 목적이 아니더라도 자기발전을 위해 반드시 도전할 가치가 있는 분야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공모전 컨설턴트로 오프라인 강의를 통해 노하우를 전달한 박 대표는 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위비티 오픈 작업을 지난 3월부터 진행했고 올해 5월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위비티 개설 후 하루 수천명이 홈페이지를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끌었고 보다 세부적인 공모전 준비 사항 등을 전달하기 위해 그는 스마트폰 메신져를 통한 1대 1 상담도 진행 중이다.

박 대표는 “위비티는 대학생의 호기심, 열정을 자기발전으로 이끌 수 있는 멘토 역할과 함께 비지니스라이프사이클에 따른 방향을 제시한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영역을 전환했고 이에 대한 A~Z 설계, 처음 공모전에 참여하는 이들이 첫 발을 디딜 수 있도록 키포인트를 찾아주는 역할을 위비티로 전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0여년간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공모전 컨설턴트로 활약 중인 박 대표는 공모전 분석, 정보제공 외에도 향후 광고모델 및 제휴사업 등을 대학생들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그는 “공모전은 창의성을 통해 기업, 공공기관, 개인 모두에게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을 만드는 인큐베이터다. 미래의 공모전은 단순 지원이이 아닌 실시간 참여 형태 등으로 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른 변화에 맞춰 위비티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려 한다”고 말했다.

공모전 컨설턴트를 지망하는 이들에 대해 그는 공모전 실전경험, 지식축적, 사회적 활동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현재 많은 공모전 컨설팅 업체가 운영되고 있다. ‘공모전 컨설턴트’는 단순히 공모전 운영 사항을 알리는 것이 아닌 노하우를 전달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이에 공모전 참여에 따른 실전 배양, 특정 실무에서 3년가량 근무한다면 정보 분석 및 전문 지식 등을 통한 효과를 갖출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