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권은비의 팔색조 매력이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싱글즈는 24일 권은비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 24일 매거진 싱글즈는 권은비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사진=싱글즈 제공


화보 속 권은비는 화이트 크롭톱과 재킷, 블랙 니트에 과감한 청청 패션까지 가을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촬영 후 인터뷰에서 그는 가요계 대표 '올라운더' 아티스트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권은비는 "이전보다 나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아져 인기를 실감한다"면서 "'올라운더'라는 평가가 너무 감사하지만, 좋은 부담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실망시키면 안 된다는 의지가 강해 더 열심히 파고드는 성향이 강해졌다"고 말했다.

가수로서의 본업은 물론 뮤지컬, 예능, 라디오, 광고, 화보 등 다방면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그는 "주변에서 배우상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데, 겁은 나지만 좋은 기회가 있다면 연기에도 도전해 보고 싶다. 어떤 역할이든 열심히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최근 권은비는 국내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워터밤(WATERBOMB)'에 출연해 여름 축제에 걸맞은 섹시하고 화끈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언더워터(Underwater)' 재역주행 기적을 일으켰다. 그는 '워터밤 여신', '서머 퀸', '역주행 아이콘' 등의 수식어와 함께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권은비는 화제의 워터밤 무대에 대해 "10착 이상의 의상을 입어보고, 물도 다양한 각도에서 맞아보며 준비했다"면서 "명확한 캐릭터로 인식시키기 위해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드렸지만, 앞으로는 '권은비'다운 밝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말했다.
 
한편, 권은비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9월 호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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