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수교 140주년 맞아 영국왕 대관식 후 '최초 국빈방문'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초청에 따라 11월 영국을 국빈방문한다.

대통령실은 26일 오전 공지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 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오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버킹엄궁 리셉션에서 찰스 3세 국왕과 악수를 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2.9.20 /사진=영국 외무부 제공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이번 영국 국빈방문에 대해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 이후 최초 국빈방문이자, 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아 이루어지는 국빈방문이라는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다만 대통령실은 이번 국빈방문의 구체적 날짜에 대해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해 9월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 국장 참석을 위해 영국을 찾았다.

당시 윤 대통령은 2022년 9월 18일(현지시간) 오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버킹엄궁 리셉션에서 찰스 3세 국왕과 악수를 하며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