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유라시아 대륙에 평화와 한반도 평화통일의 염원을 안고 떠난 유리시아 친선특급이 독일 베를린에 도착했다. 

   
▲ 유리시아 친선특급이 독일 베를린에 도착했다.MBN 뉴스화면 캡처.

연합뉴스에 따르면 30(현지시각) 오후 746분께 지난 1617일간 206명의 참가자들을 실고 14400km 달려온 유라시아 친선특급이 주독일한국대사관, 한인회, 독일 외무부와 베를린시 관계자들의 환영 속에 독일 베를린에 도착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도착 인사말을 통해 "우리 친선특급은 유라시아의 연계성 증진이라는 비전을 싣고 광활한 대륙을 무소의 뿔처럼 거침없이 달려왔다"고 말했다.
 
그는 "친선특급은 단순한 여정이 아니라 과거와 현재, 미래를 가득 담은 여정이었고, 우리는 유라시아 대륙의 이웃과 소통·화합·화해·평화·희망의 메시지를 공유했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하나의 꿈, 하나의 유라시아'를 향해 달려온 우리의 대장정은 '하나의 한국'이 주제인 내일 베를린 행사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면서 "유라시아의 평화와 번영, 한반도 통일을 위한 우리의 열망이 내일 피날레 행사를 통해 베를린 하늘에 울려 퍼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31일 베를린에서는 이번 친선특급의 하이라이트인 통일기원 행진(전승기념탑브란덴부르크문 2구간)과 한반도 통일 한독 대학생 토론회가 열린다.
 
외교부 관계자는 "올해는 독일 통일 25주년 및 대한민국 광복 70주년이자 한반도 분단 70년이 되는 해"라며 "이를 기념해 베를린에서는 통일 토론회와 통일기원 행진 외에도 음악회 등 독일 통일을 축하하고 한반도의 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다채롭게 개최된다"고 말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러한 행사들은 독일과 전 세계에 한반도의 평화통일에 대한 우리의 소망을 알리고 우리의 유라시아 구상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베를린에서 23일간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인 친선특급 참가자들은 내달 1일 오후 항공편으로 귀국길에 오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