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 3일쯤 입국...일본롯데홀딩스 주총 카운트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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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영권 승계 분쟁 중인 신동빈(60) 롯데그룹 회장이 오는 3일 입국해 자신의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사진=미디어펜 | ||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기자]경영권 승계 분쟁 중인 신동빈(60) 롯데그룹 회장이 오는 3일 입국해 자신의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롯데그룹 등에 따르면, 신 회장이 이번 주말(1~2일)을 보낸 뒤 이르면 3일 입국할 예정으로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을 설득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 표 대결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신 회장 측은 이사진과 종업원 지주회(우리사주) 등 우호세력의 결속도 다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홀딩스가 지난달 31일 주총 소집 안내장을 주주들에게 발송한 것으로 알려져 임시주총은 이르면 이주 안에 개최될 수 있다.
현재 장남 신동주(61) 전 일본롯데 부회장과 차남 신동빈 회장 측 모두 자신을 지지하는 지분이 많다고 주장하고 있어 결과를 속단하기 어렵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한일 롯데그룹의 지배구조에서 최상위인 광윤사가 보유한 롯데홀딩스 지분에 대해서도 신동빈 회장 측은 27.65%, 신동주 전 부회장 측은 33%로 주장하고 있다. 여기에 롯데홀딩스 이사진(7명)의 지분과 종업원 지분이 있다.
한편, 신동빈 회장의 일본 체류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상황이 불리하게 돌아갈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신격호 총괄회장은 지난달 27일 일본 도쿄에서 롯데홀딩스 이사진 해임을 지시한 뒤 같은 달 28일 귀국했고, 신영자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은 29일 귀국했다. 또 동주·동빈 형제의 친모인 시게미쓰 하쓰코 여사도 30일 한국에 입국한 상황이다.
또 롯데그룹 친족들은 지난달 31일 신 총괄회장의 아버지(신진수 씨) 제사를 계기로 서울 성북동 신동주 전 부회장 집에 모인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