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용환 기자] 고교 과학 과목에서 실습 실험이 강화될 전망이다.

‘통합과학 및 과학탐구실험 교육과정 연구진’은 5일 서울교대에서 '2015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 시안 검토 공청회'를 열고 2차 시안을 제시했다.

고교 1학년 문·이과 계열 구분 없이 배우는 통합과학 과목이 2018학년도부터 신설된다. 이번 시안에서는 통합과학은 ▲물질과 규칙성 ▲시스템과 상호작용 ▲변화와 다양성 ▲환경과 에너지 등 4개 영역으로 재구성하는 방안이 담겼다.

‘과학탐구실험’ 과목에서는 일상생활에서 과학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등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 내용 체계는 ▲역사 속의 과학탐구 ▲생활 속의 과학탐구 ▲첨단 과학탐구 등 3개 영역이다.

학생들이 실험 활동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과학탐구실험 교과서는 워크북 형태로 제작된다.

통합과학과 과학탐구실험이 신설되면 현재 과학 과목보다 난도가 낮아지고 학습량도 줄어들 것으로 연구진은 내다봤다.

현재 고교에서는 학생들은 물리학, 화학, 지구과학, 생명과학 중 2개 과목을 배우고 있다.

이번 시안을 토대로 교육부는 내달 말까지 통합탐구와 과학탐구실험 교육과정을 확정할 계획이다.